[신아칼럼] 김기식 사태로 본 청와대의 역할
[신아칼럼] 김기식 사태로 본 청와대의 역할
  • 신아일보
  • 승인 2018.04.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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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논설위원
 

금융감독원장이 또 공석상태를 맞았다. 김기식 전 금감원장은 취임한지 불과 2주 만인 지난 16일 사퇴의사를 밝혔고 청와대는 다음날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 앞서 최홍식 전 금감원장은 채용비리 논란에 휩싸여 취임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지율 70%에 달할 정도로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임을 받는 문재인 대통령이 금감원장 인선을 두고 결국 패했다는 평가가 주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