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면, 착한가게 13~14호점 선정
익산 금마면, 착한가게 13~14호점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4.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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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골명가·화영이네식당 등 2곳에 현판 전달

전북 익산시 금마면 착한가게 13~14호점이 선정됐다.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금마면 소재 완산골명가, 화영이네식당을 착한가게 13~14호점으로 나란히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고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금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선정한 완산골명가와 화영이네식당을 포함하여 착한가게 14곳, 착한가정 13가정, 1인1계좌 50명, 일시지정기탁 4건 등 많은 후원자들이 읍면동 맞춤형복지 추진에 따른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주거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된다.

강영애 완산골명가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화영이네식당 대표는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가게 설명을 듣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금마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시형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흔쾌히 착한가게 참여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금마면 맞춤형 복지사업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내 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되고 어려운 금마면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