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 버스’ 운영
강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 버스’ 운영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4.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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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
(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이 서울시와 공동으로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인 ‘K-트래블 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K-트래블 버스'(K-Travel Bus)는 서울시와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으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과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1박 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5개 노선 가운데 강화 노선은 지난 14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화~수) 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코스는 1일차에 서울에서 출발해 강화관광플랫폼, 대한성공회강화성당, 소창체험관, 화문석문화관 투어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동막해변에서 갯벌 및 활쏘기체험 후 전등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군 관계자는 “K-트래블 버스를 통해 교통, 숙박,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는 많은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들을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