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산단공,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4.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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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20개 노후산단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를 모집한다.

18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행사업자 공모를 실시 중이다.

이번 공모는 국가산업단지는 구미를 비롯해 서울디지털, 남동, 주안·부평, 반월·시화, 창원, 군산, 익산, 대불, 여수, 온산, 울산미포, 아산, 광양, 명지녹산, 포항, 북평, 광주첨단 등 18개 산단, 일반산업단지는 대구성서, 신평장림 등 총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여대상사업은 △산업집적화촉진분야: 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 △창업·R&D·교육분야: 창업·R&D센터, 직업훈련시설 등 △주거·편의·문화분야: 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판매시설,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서비스시설 등이다.

권기용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민간투자를 통해 노후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 전국 주요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