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발전협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서산발전협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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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발전협의회는 지곡면 환성리 아로니아 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발전협의회는 지곡면 환성리 아로니아 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가 농촌일손돕기에 한 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지곡면 환성리 금박골정보화마을이 공동으로 가꾸는 아로니아 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는 이번이 아홉 번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서산시의회, 서산소방서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1650㎡ 면적의 아로니아 밭에서 넝쿨 및 잡초 제거작업을 도왔고, 어려운 이웃 2개 가정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