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남일면 홍도마을 일원에서 ‘제11회 남일면 홍도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1일 개막식을 갖고 식전 공연으로 투호, 한궁, 윷놀이 등 민속놀이 경연과 사물놀이(남일농악), 사사학교동아리댄스로 축제의 장을 연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댄스(해맑은어린이집), 오케스트라(남일초), 트로트매들리, 댄스스포츠(문화원), 경기민요 ,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이외에도 송어잡기 체험과 더불어 이혈체험, 핸드관리, 수지침, 풍선아트, 네일아트, 테이핑요법, 아로마테라피, 뜸요법, 미술치료, 향첩만들기 등 내방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홍도화축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도화 묘목, 인삼제품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열어 믿을 수 있는 신토불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명배 남일면장은 “홍도화 꽃을 테마로 하는 축제는 ‘남일면 홍도화축제’가 전국 유일하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개화시기가 맞아 떨어져 축제 당일 아름다운 진분홍 꽃물결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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