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토양복원사업 실시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토양복원사업 실시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8.04.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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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탄광지역 광해방지사업으로는 최초
(사진=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사진=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폐탄광지역 광해방지사업으로는 최초로 토양복원사업을 지난 16일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도에 폐광한 동해삼창탄광 인근에 비소 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농경지 약 6.8㏊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약 1년6개월 동안 총 사업비 약 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간 오염된 농경지의 복원사업은 폐 금속광산에 한정돼왔으나 이번사업으로 탄광개발로 인해 오염된 농경지를 복원하고 폐 탄광지역 농민들의 근심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철량 지사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광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렴시공을 통한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