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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2차 실무회담… '의전·경호·보도' 분야 논의
남북, 오늘 2차 실무회담… '의전·경호·보도' 분야 논의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4.18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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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4·27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회담이 18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의전·경호·보도 분야 2차 실무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 5일 1차 실무회담을 가진 바 있다.

우리 측에서는 1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신용욱 청와대 경호차장 등 총 5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북측의 2차 실무회담 참석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차 회담 때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수석대표로 신원철·리현·로경철·김철규·마원춘 대표 등 총 6명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남북은 이날 실무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 당일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평화의 집으로 이동하는 방법 등 양 정상간 동선을 상세히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행원 규모, 배석 인물, 회담 생중계,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동행 및 부부동반 오·만찬 여부, 남북 퍼스트레이디 회동 여부 등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 보도와 관련해서는 남북 취재진의 규모와 TV 생중계, 판문점 내 프레스센터의 남북 공동 이용 여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전날 공식브리핑을 통해 "2차 회담에서 꽤 많은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내일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 2차 고위급 회담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핫라인' 설치 질문에는 "핫라인은 실무적으로는 오는 20일께 연결될 것으로 안다"면서 "그 때 시범통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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