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18일 전국 대체로 맑음… 큰 일교차 '주의'
[날씨] 4월18일 전국 대체로 맑음… 큰 일교차 '주의'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4.17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8일)은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7도 △경남 11도 △경북 9도 △전남 8도 △전북 7도 △충남 7도 △충북 7도 △강원영서 4도 △강원영동 11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0도 △경남 19도 △경북 23도 △전남 21도 △전북 20도 △충남 21도 △충북 21도 △강원영서 21도 △강원영동 21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전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광주·전남·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이 강해 아침 기온은 더 내려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