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 모란가축시장 방문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 모란가축시장 방문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4.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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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경기 성남시장 권한대행이 17일 공무원 150여 명과 함께 모란가축시장을 방문했다.

살아있는 가축을 취급하다가 일반음식점으로 업종전환한 지 3~4개월 된 3개 식당을 차례로 방문해 응원했다.

매출증대도 지원해 함께 간 성남시공무원들은 각 식당에서 생우럭탕, 삼계탕, 묵인지 고등어 등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들 3곳 음식점은 중원구 성남대로 1127에 있던 22곳 개고기 취급 점포 중 일부다. 현재 모란가축시장에는 건강원 18곳, 일반음식점 3곳, 개고기 취급업소 1곳이 영업 중이다.

이재철 권한대행은 “상인들께서 오랜 기간 운영해 온 영업방식을 전환하는데 두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종전환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