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 국내시장 출시
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 국내시장 출시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4.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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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17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가진 ‘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 행사에서 ‘QLED의 경이로운 진화’라는 주제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2018년형 QLED TV를 55형에서 82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C·Q9F), 11개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또 6월에는 85형, 6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QLED TV 시리즈에 75형 이상을 중심으로 출시해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은 매년 30%에서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5형 이상 TV시장에서 경쟁사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려 13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기록을 이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QLED TV는 TV를 보지 않을 때도 뉴스·날씨 등 생활정보와 그림·사진·음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매직스크린’, TV 주변기기의 선을 하나의 케이블로 대체한 ‘매직케이블’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를 새롭게 적용했다.

2018년형 QLED TV는 Q6·Q7·Q9은 평면, Q8은 커브드 디자인이다. 가격은 Q6 시리즈는 55형 279만원부터 75형이 869만원 사이며 Q7은 55형 319만원에서 75형 919만원, Q8은 55형 349만원에서 65형 579만원, Q9은 65형 609만원에서 75형 1049만원으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