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빅데이터랩 신설…랩장에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 신설…랩장에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4.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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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진 빅데이터랩장.(자료=직방)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자료=직방) 

부동산정보 서비스 기업 직방이 '빅테이터랩'을 신설하고 랩장으로 함영진 전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위원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문가 패널 △경기도시공사 투자심의위원 △한국은행 금융소비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부동산·금융 전문가다. 

직방은 함 랩장을 필두로 부동산 시세변동과 학군·학세권 정보, 인구흐름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데이터를 생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함 빅데이터랩장은 "직방이 기존에 보유한 부동산 정보를 다각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더욱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롭테크(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산업)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직방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