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동두천 캠퍼스 주최 빛·벚축제 대성황
신한대 동두천 캠퍼스 주최 빛·벚축제 대성황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04.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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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등 남녀노소 1500여 명 참가

신한대학교가 지난 13일 동두천 캠퍼스에서 ‘2018 신한 빛·벚축제’를 열어 열띤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한 이 날 축제에는 동두천 지역 시민 1500여 명이 참가해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축제 한마당을 즐겼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다문화가족, 군 등 군·관·민·학을 하나로 묶는 지역공동체 통합의 한마당으로 마련돼 다문화가족 400여 명, 학생 500여 명 등이 동참했다.

‘문화와 예술, 사람과 사람, 지역공동체 통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 체험 부스 운영 △페이스페인팅&헤나 체험 부스 운영 △지역기업 제품코너 △지역 의료기관의 치과 검진 등이 마련됐고 특별무대로 마련된 공연무대에서는 의정부공고 B-boy, 신한대 K-pop공연팀과 힙합 동아리가 공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옥 총장은 “대학의 공공성은 지역사회와 섞여 소통하고 변화의 기반을 닦을 때에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과 화합함으로써 함께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