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기아차, 청년 창업 위해 손잡는다
그린카·기아차, 청년 창업 위해 손잡는다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4.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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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진행
내달 20일까지… 주행거리 1km 당 50원 적립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시즌2 포스터.(자료=그린카)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시즌2 포스터.(자료=그린카)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기아자동차는 카세어링 서비스로 주행한 거리에 따라 기부금이 쌓이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사회공헌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청춘들의 내 일(My job)과 내일(Future)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그린카 카세어링 서비스를 통해 기아자동차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청년 창업 발전기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금은 기아차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기부하며 별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소셜 벤처 창업가 10개팀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와 별도로 그린카는 청년 소셜 벤처 창업가 100개팀에게 1000만원 상당의 카셰어링 무료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모닝과 레이, 니로 등 총 7종이다. 해당 차량은 그린카 모바일 앱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기부금액과 전체 기부금액 현황은 그린카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모여진 기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를 위해 쓰이는 만큼 이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