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 공연
성주군,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 공연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8.04.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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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오는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구시립합창단을 초청해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를 무료로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간 문화적 격차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작이다.

대중가수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등 인기곡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했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립합창단과 더불어 특별게스트로 소프라노 이윤경씨와 성주군합창단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클래식 대중화 통해 공연 프로그램 다양성을 추구하고 국·공립예술단체의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개최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성주,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있는 성주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