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정찬우 화제 속 차태현 발언 재조명 "그땐 그것인 줄도 모르고 협심증 인 줄"
'공황장애' 정찬우 화제 속 차태현 발언 재조명 "그땐 그것인 줄도 모르고 협심증 인 줄"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4.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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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정찬우 '공황장애' 핫이슈 속  차태현 고백 재조명 "잘 몰라서 그것이 협심증 인 줄 알았다"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정찬우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직접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다.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는 상태다. 일단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배우 차태현도 정찬우와 같은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사연을 토로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배우 차태현과 함께한 라오스 편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 차태현은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 옛날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 결혼 전부터 있었는데 엄청 오래됐다. 미국에서 911도 탔다. MC 보러 갔다가 공연 시작 30분전에 쓰러졌다. 그때는 공황장애인 줄 모르고 협심증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형돈에게 좋은 책을 선물했다. 되게 유명한 책인데 주인공이 그런 애다. 공감이 되더라. 나를 많이 도와준 책이다"라며 정형돈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정찬우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직접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다.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는 상태다. 일단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