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04.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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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 ICT융합분야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

올해로 3년차를 맞는 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SW융합 R&D, 벤처창업·기업성장, SW융합 인적자원, 혁신 네트워크 등 4대 분야 생태계를 조성해 신산업과 신시장 육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 45억원의 예산으로 대전의 IT·SW기업 47개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모두 17건의 SW융합 R&D 기술개발을 통해 상용화를 달성했다.

또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40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497건의 수출계약 체결, 99건의 특허 등 기업지원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지원한다.

SW융합 R&D 생태계는 국방과 SW융합의 R&D 6개 과제에 15억원을 투입하며, 대전의 전략산업과 SW융합의 서비스 R&D에는 4개 과제에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대전지역 IT·SW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벤처창업 기업성장 생태계에는 약 11억원을 투입해 창업 초기기업 지원과 SW융합 사업화 지원,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ICT Top Junior 육성지원을 추진하며 29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박찬종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실현의 핵심 동인은 SW융합 기술이며, 대전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의 핵심 사업으로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 IT.SW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