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제19회 영호남 60대 동호인 축구대회’ 열려
진주서 ‘제19회 영호남 60대 동호인 축구대회’ 열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4.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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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제16회 진주띠사랑축구연합회 친선 축구대회’도 진행

15일 경남 진주시에 다양한 축구대회가 열렸다.

시 모덕구장에서는 ‘제19회 영호남 60대 동호인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 순천, 여수, 창원의 60대부 축구동호인 120명이 모여 전·후반 25분씩 풀 리그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진주남강FC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4개 시의 축구클럽이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진주스포츠파크 A, B, 천연구장에서 제16회 진주띠사랑축구 연합회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다.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진주띠사랑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개 팀(500여 명)이 참가해 2개조(YB, OB)로 나뉘어 세미리그를 치른 후 결승전을 가졌다.

진주띠사랑축구연합회는 진주의 1963년~1983년생 띠별 축구 동호인으로 구성돼 매년 상·하반기 2회 대회 개최를 통해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가 동호인 간의 친목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화합을 이뤄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