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700여 명 축제한마당 열려
경남 창녕군은 지난 12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김충식 군수, 안홍욱 창녕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선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남도지사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창녕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선수대표와 대구·전남 대표선수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각각 우승을 가리는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단체전에서는 A조 통영시, B조 함안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양산시 이청자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 간의 친목도모로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선도하며 그라운드골프 발전과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도모하여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창녕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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