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후원회’ 회원모집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후원회’ 회원모집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4.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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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 분청박물관)
(사진=고흥 분청박물관)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건전한 후원문화 확산을 통한 박물관 발전을 도모하고자 오는 5월4일까지 후원회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후원회는 고흥의 역사․문화․예술과 박물관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여 명 정도의 회원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6월안에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물관 후원 회원이 되면 분청문화박물관 전시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 학술자료 및 조사연구의 후원, 회원과 관람자를 위한 공익적 문화사업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박물관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 특별전․기획전 초청, 문화강좌 및 유적답사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있다.

박물관은 후원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박물관 운영개선과 새로운 시책 개발에도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의 인증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후원회원이 모집되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박물관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 및 발전은 물론 전통문화의 보급과 지역문화발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