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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부권, 신성장 거점으로 '탈바꿈'
동해시 북부권, 신성장 거점으로 '탈바꿈'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4.15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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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발한지역 열린 관광지로 변화

강원 동해시 북부권이 낙후된 구도심의 굴레를 벗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동해 북부권은 각종 현안의 단계적 해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먼저 묵호항은 중앙부두 보안구역 지정 해제를 계기로 개항 이래 유례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민자 48억원을 들여 항만 최남단 부두에 위치했던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을 중앙부두로 이전 신축했다.

올해 3월에 묵호~울릉도 항로 첫 배가 출항하며 새 출발을 알린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관광객 유치와 묵호 지역 특산품 소비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 부양에 힘을 싣고 있다. 

시가 34억의 사업비를 들여 216면의 주차 공간과 광장, 녹지 등의 친수 공간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변모한 묵호항 중앙부두는 수산물 시장,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등 인근 관광 명소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구 공동화, 상권 침체, 주거 환경 악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동해시 북부 구도심 지역들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취약지역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발한 동문산지구와 묵호언덕빌딩촌 지구는 각각 61억원,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재해예방 시설, 주택 개량, 진입로 정비 등을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노후 걱정 없는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열린 관광지로 북부권을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시가 국비 포함 80억을 들여 조성한 망상 해변 한옥촌은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탁트인 망상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망상 오토 캠핑리조트와 함께 망상 해변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그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 묵호, 발한지역은 복지와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우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주민들이 바라는 미래를 하루 빨리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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