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지난 13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18 농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전통 민속놀이인 농악의 보존·계승과 1읍·면 1농악대 육성 및 향토애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악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8개면(해보, 대동, 월야, 엄다, 신광, 학교, 나산, 손불)이 참가해 우도농악, 농악 굿판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월야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엄다면이 우수상, 해보면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조태용 부군수는 “신명나는 농악이 우리 지역 곳곳에서 많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군정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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