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 열린다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 열린다
  • 여수/이강영기자
  • 승인 2008.10.23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오늘 여수 진남경기장 특설무대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연출하는 패션쇼가 국제심포지엄 직후인 24일 진남경기장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범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은 패션쇼에서 전남의 자연, 해양 등을 주제로 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형상화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환상의 커플”등 인기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탤런트 오지호와 “프라하의 연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윤세아가 메인 모델로 출연한다.

이어 제2부 행사에서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갖고, 최상급 아이돌 스타인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신혜성, 김혜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오션리조트에서 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등 세계적인 석학자 130명이 참석, 해양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으며 다음달에는 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진남경기장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1주년 축하행사를 연다.

지난해 박람회 유치 염원 철야 응원제에 보여줬던 시민들의 열기와 유치 확정시의 감동을 다시 결집해 박람회 성공 개최로 이어가기 위해서다.

같은 날 진남실내경기장에서는 시민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화합과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요요트경기장에서는 세계불꽃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는 11월중 기본계획 확정과 BIE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인정 승인이 되면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