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밤부터 비… 대기 '청정'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밤부터 비… 대기 '청정'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4.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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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차차 구름이 많이 끼다가 오후에는 서쪽지방부터 흐려지고 전남 해안과 제주도 등 일부지역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 정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3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7도, 광주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2.0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청정한 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모레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