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2일 안산‧시흥지역 관할단지 중소규모 건설현장 현장소장(반월·시화·시화MTV단지)을 대상으로 ‘안산‧시흥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소장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대부분의 건설현장이 하도급 형태로 이뤄지는데 원청(사업주) 공사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관해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지 않은 것이 최근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사업주의 안전의식 함양분야 교육도 별도 진행했다.

조성태 본부장은 “해빙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설현장에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내에서도 증축, 개보수 현장이 많은 만큼, 안전보건공단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건설현장 추락사고 재해예방 교육을 자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