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쉐이크쉑 7호점 ‘센트럴시티점’ 개점
SPC그룹, 쉐이크쉑 7호점 ‘센트럴시티점’ 개점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4.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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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점 개점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센트럴시티점 개점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서울 반포에 위치한 복합생활문화 공간 센트럴시티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7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350㎡, 130석 규모를 자랑하는‘쉐이크쉑 센트럴시티점'은 백화점, 호텔, 영화관, 서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센트럴시티 1층 터미널에 위치한다. 

매장 내부 천장과 벽면에 여러 점들을 선으로 교차시켜 전세계 도시가 연결된 모습을 표현했다.

이른 시간 이용객이 많을 것을 고려해 인천공항점에 이어 두 번째로 ‘쉑 블렌디드 커피(Shack Blended Coffee)’를 판매한다.

또한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 퓨레, 바나나 슈가콘이 어우러진 ‘센트럴 베리 반하나(Central Berry Banhana)’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연간 15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서울 교통의 중심지 센트럴시티터미널에 위치한 센트럴시티점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