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5개 설치
남동,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5개 설치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4.12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5개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만월산, 만수산 등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설치된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은 산불진화를 위한 등짐펌프, 진화용 갈퀴, 삽으로 구성했으며 산불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매일 2회 이상 담당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이 주기적으로 점검, 장비관리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

구 관계자는 “산림의 지형적인 특성상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많은데,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이 초동대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불 발생 시에는 즉시 119 또는 구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