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이 23일 천안시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08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지역특구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의수 지식경제부장관이 주재한 이날 시상식에는 안덕수 강화군수를 대신하여 이웅수 강화부군수가 참석했으며, 이외 우수특구 시장.군수, 지역특구위원, 중앙 및 지자체 특구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여 시상식과 함께 지역특구발전을 위한 워크샵도 개최했다.

강화군은 2006년 6월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 농업기술센터 일대를 지식경제부(전 재정경제부)고시 2006-20호 ‘강화약쑥특구’로 지정 받았다.

강화약쑥특구는 특화작목연구소, 농특산물가공공장을 설립. 운영하여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강화약쑥의 효능 연구·분석 및 기능성 상품개발과 산업재산권 보호, 해외시장 개척 등의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현재 약쑥체험판매관인 ‘약쑥웰가’, 미로공원, 이벤트잔디광장 등 농촌관광산업발전을 위한 테마시설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강화군이 강화약쑥을 전략작목으로 육성하여 농촌관광산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향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109개 지역특구 가운데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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