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해밀학교, 개교5주년 기념식 개최
홍천 해밀학교, 개교5주년 기념식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4.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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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홍천 해밀학교는 개교5주년 기념식 및 교육청 중학교 정식 학력 인정 축하 기념식이 본교 교정에서 지난 11일 오후 2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승락 홍천군수, 신동천 군의장, 홍병식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환 홍천경찰서장, 이순우(도지사 부인) 여사, 해밀학교 후원회,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은 "해밀학교 학생들은 그간 검정고시를 통과해야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아 비오는 어려움 시간을 견뎌 맑은날을 맞이해 자랑스런 한국인사람으로 잘살아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승락 홍천군수는 "꽃샘추위에 온갖 꽃들이 만개 하듯이 꿈에 그린 홍천에서 꿈의터전 용수리 해밀학교 전 학생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배출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밀학교는 2013년 홍천군남면 명동리730-7 에서 개교해 다문화 학생 8개국 40여명의 학생이 숲속의 보금자리로 현 홍천군남면 용수리 (구)용수 초교 자리에 2017년 4월18일 준공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