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내주 UAE 방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후속조치
송영무 국방장관, 내주 UAE 방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후속조치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4.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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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오후 경기도 용인시 육군 3군사령부에서 열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식에 참석한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오후 경기도 용인시 육군 3군사령부에서 열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식에 참석한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다음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송 장관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UAE 방문 당시 모하메드 왕세자와 합의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은 오는 15일부터 18일이며 이 기간 동안 송 장관은 양국 정상회담 합의 사항 후속 조치 논의와 기존 국방과 방위산업 관련 협력을 한 단계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송 장관 UAE 방문에 전제국 방위사업청 청장과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 소장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송 장관의 UAE 방문에 방산분야 기술진 교류와 방산협력 확대 연구소 공동설립 등 문제가 논의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