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열풍에 시리얼바 인기도 '쑥'
간편식 열풍에 시리얼바 인기도 '쑥'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4.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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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대용 시리얼바, 지난해 시장 규모 20% 성장
동서식품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300만개 판매 돌파
(사진=동서식품 제공)
(사진=동서식품 제공)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바(Cereal Bar) 시장이 지난해 2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해 간편식 바 시장 규모는 약 490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성장했다.

동서식품의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역시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출고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1인·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시리얼바 판매도 늘어났다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다양한 시리얼바 프로모션을 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스타필드 하남에 마련된 콘푸라이트바 부스 방문 고객과 22일 열리는 '나이키 고 서울 2018'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에게 콘푸라이트바 2종을 증정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고 든든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콘푸라이트바의 장점"이라며 "앞으로 가정간편식(HMR)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시리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