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왕초보 무료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
노원구, 왕초보 무료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4.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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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노원구 자전거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의 모습. (사진=노원구)
노원구 자전거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의 모습. (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주민 건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자전거교실’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교실은 평일반(월·화요일)과 주말반(토·일요일)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녹천교 밑 중랑천 둔치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각반 50명씩 총 100명이다. 자전거교실은 1개월 총 8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없다.

자전거교육 전문 강사가 자전거 타는 법은 물론 안전교육, 간단한 정비방법 등을 자세히 가르쳐 준다. 또한 수강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자전거와 헬멧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수강신청은 수강을 원하는 달의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지난해에는 주부, 학생 등 주민 647명이 자전거교실에 참여했다. 올해도 3월 55명이 참여했으며 4월 수업에도 62명이 교육받고 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했다.

보험기간은 오는 2019년 2월28일까지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나 노원구민이 지역에 상관없이 운행 중인 자전거와 충돌해 피해를 입은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