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14일부터 20일(7일간)까지 미국 LA시장 개척을 위해 안쾌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7명의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현지교민 대형마트에서 5일간의 판촉전을 벌여 새송이버섯, 잡곡 및 건채산나물류 등 현지에서 8만달러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특히 새송이 버섯의 경우에는 월 2.5톤 수출하던 것을 11월부터 매월 16톤씩 수출키로 함양군 농특산물 판매를 전담하는 자연나라(대표 이승훈)와 지리산 함양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오복)이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함양군해외시장개척단’은 신규 수출품목 발굴을 위해 곶감, 여주, 하고초꿀 등 5개 품목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실시하여 금년 중 수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른 가격조절, 수출방법 등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믿을 수 있는 함양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전략으로서 천사령 함양군수가 직접 출연해 함양산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영상물을 KBSLA 및 유선방송사를 통해 미국 전지역에 방송(매일22시~23시 방송)되었으며, ‘함양군해외시장개척단’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청정고을 함양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홈쇼핑 업체인 SKDTV에 출연해 함양군을 소개하는 등 함양산 농특산물의 브랜드화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홈쇼핑 홍보는 11월부터 KBSLA와 SKD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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