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음식·뮤지션 공연으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
충남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3일 백마강 달밤시장(부여 야시장)을 개장하면서 관광객들을 맞는다.
11일 부여군에 따르면 올해 백마강 달밤시장은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개장식, 10월 27일 폐장하며, 시간은 오후6시부터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부여읍 성왕로 173번길 12)에서 운영한다.
전야제인 13일은 버스킹 가수 위주의 공연으로 데이지, 클라우즈블록, 솔라시도가 참여해 실력파 버스킹 팀들이 참여해 전야제를 밝힌다.
개장식인 14일은 부여시장 상인 난타 동아리인 ‘달마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 불꽃놀이를 비롯 김경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판매대에서는 해산물튀김, 스테이크, 순대, 타코야끼, 닭강정, 떡갈비, 에그타르트, 티라미슈 등 40여개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선보인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마술쇼 등 공연과 연꽃디퓨져, 캔들 만들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백마강 달밤시장에서는 야시장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뮤지션의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백마강 달밤시장을 통해 부여 관광 활성화와 기존 상인과 상생하는 야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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