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보건소, ‘뇌 건강 체험박물관’ 인기
성남 중원보건소, ‘뇌 건강 체험박물관’ 인기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4.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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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치매안심센터 문화공간에 조성된 ‘뇌 건강 체험박물관’이 인기다.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곳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릴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382㎡ 규모로 설치돼, 2년간 모두 1만4741명(한 달 평균 614명)이 이곳을 찾았다.

체험거리가 많아 치매예방에 도움을 받으려는 어르신과 뇌 과학정보를 얻으려는 중·고등·대학생들이 주로 방문하고 있다.

박물관은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뇌 분야 관련서적들을 볼 수 있는 리딩스페이스 공간과 치매 관련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룸이 조성돼 있다.

박물관 관람 땐 전문 인력 2명이 초등`중등`일반성인 등 연령별 맞춤 해설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은 2주 전에 중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뇌 건강 체험박물관으로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