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현안사항 설명·예산 지원 건의
김종천 경기 포천시장은 10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남경필 지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하는 등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김 시장은 총무국장, 미래성장사업단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도청을 방문했으며, 도에서는 남경필 지사, 기획조정실장, 건설국장, 예산담당관 등이 배석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하송우~마산간 도로 확포장공사, 국지도 56호선 시설개량사업, 신평리 공장밀집지역 도로 확포장공사, 가산면 금현리 수도시설 확충, 고모리에 조성사업 조속 추진, 군 부대 위수지역 제한 폐지 철회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천 시장은 “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로 등 주요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산적한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남경필 지사는 “도지사 재임중에 경기 북부의 발전을 위해 예산 지원 및 도 조직 개편 등에 힘써왔다”며 “포천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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