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소제동에 '시와 그림이 있는 거리' 조성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9일 구도심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HUG STREET 1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 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에서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마을 골목에는 청년예술가의 작품 전시를 위한 갤러리와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HUG가 후원했고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했으며, 실제 환경개선은 청년예술인 단체 '소제창작촌'과 지역문화유산 홍보 등의 사업을 하는 사단법인 ‘대전문화유산울림’이 공동으로 맡았다.
HUG 관계자는 "비록 규모가 작은 사업이지만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과 지역시민, 예술가 단체가 협업을 이룬 도시재생 프로젝트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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