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400여대 통합운영… 군민안전 지킴이역할 기대
강원 철원군과 철원경찰서는 10일 철원군청 별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윤휘영 철원경찰서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운영관리에 있어 기관 간 역할을 통해 철원군은 관제인력 확보 등 운영관리부분을, 철원경찰서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찰공무원 배치근무 등을 지원한다.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각 용도별, 목적별로 설치 운영되어 오던 방범, 산불감시, 불법쓰레기투기방지, 교통정보수집 등에 CCTV 402대를 공간·기능적으로 통합·운영되면서 군민안전 지킴이 역할이 기대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안전망을 구축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국비공모사업으로 11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408㎡ 규모에 관제실, 상황실, 장비실, 영상판독실 등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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