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향토인재 특별장학생 112명에 2억원 지급
경기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및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기 포천인재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2월 19일부터 2주간 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 지역 신문 보도를 통해 홍보했고 총 167명이 접수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수여식은 대학생 및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112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성적우수 학생들 대상 향토인재 장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해 타 지역으로의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해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천인재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출범 이래 현재까지 1600명의 장학생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교사 등 약 10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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