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도미노피자에 IoT 서비스 제공
SK브로드밴드, 도미노피자에 IoT 서비스 제공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4.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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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에 맞춤형 IoT 서비스 제공 (사진=SK브로드밴드)
도미노피자에 맞춤형 IoT 서비스 제공 (사진=SK브로드밴드)

이제는 피자 주문 후 언제올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SK브로드밴드가 도미노피자에 맞춤형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휴대가 간편한 전용 단말기를 배달사원에게 제공하고 도미노피자 매장 내 주문시스템과 연동해 배달이 시작된 피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SK텔레콤 IoT 전용망(LoRa)을 통해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자신이 주문한 피자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해당 서비스를 도미노피자 직영점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해 점차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LoRa망을 이용해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IoT 서비스를 상용화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별 요구에 맞춰 고객의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