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실시
양천구,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4.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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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나들이철을 맞이해,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식중독예방을 위해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사항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무허가(무신고) 또는 무표시 원료 및 식품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제조업체에서 제조·생산되는 김밥 및 도시락류, 집단급식소의 조리음식 및 음용수 등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소에 식중독균 등을 검사 의뢰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엄마의 마음으로 참여한다.

구는 점검 당일 업소명과 점검자를 공개하고,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