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CCTV 관제효율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3000여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올 상반기에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업무향상과 범죄수사를 위한 영상정보제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현재까지 실시간 검거 22건, 사전예방신고 244건 등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안전사고·청소년비행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