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호 경북 제12대 구미시씨름협회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강호문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협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힘써 온 권왕순 전 협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고유의 운동인 씨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선수 육성과 발굴에 힘써 역사 깊은 협회의 전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조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강호문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오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2연패 달성과 전통적인 스포츠 씨름을 통해 밝고 건강한 구미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