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수가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좋음등급 획득
김천시 ‘수가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좋음등급 획득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04.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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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등급표지판 별보고 찾아가세요”

경북 김천시는 지난 4일 응명동 소재 ‘수가성’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좋음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수가성은 올해 1월에 문을 연 음식점으로 28살 젊은 청년사장이 국산콩으로 만든 순두부 전문식당이다. 이번 평가에서 조리장 및 객실, 화장실 등 업소 위생관리가 탁월했고 식재료 보관 및 관리상태 등이 우수해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수가성은 2년간 검사·수거에 대한 면제혜택, 위생등급 표지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써 시는 김천휴게소(부산방향·서울방향)식당, 놀부보쌈부대찌개혁신점, 유동장어, 우천냉면에 이어 수가성까지 총 6개소가 지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업소별로 맞춤형 현장컨설팅제도를 도입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