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 임미숙 지부장은 지난 6일 인천시 계양구에서 주최한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100여명의 회원 및 평화위원들과 PLANT PEACE를 개최했다.
PLANT는 ‘심다’, PEACE는 ‘평화’라는 뜻으로, 평화가 필요한 곳에 평화의 정신을 심는 IWPG의 프로젝트이다.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IWPG회원은 물론 지역과 단체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갖고, 그 속에서 더욱 더 하나된 평화의 주체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계양구 삼림욕장 내 자생하고 있는 불량목을 제거하고 편백 400주와 철쭉 500주를 식재해 삼림욕장 내 산림 경관 및 산림치유 효과를 증진하고 산림의 중요성과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선 회원은 "요즘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져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마음만 있었는데, 이번 IWPG, 평화의 나무심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니 작은 것부터 실천해서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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