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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2년 만에 '판매재개'
아우디폭스바겐, 2년 만에 '판매재개'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4.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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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년간 40종 신차 선봬…사회공헌 100억원 투자
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커스 헬만 그룹총괄사장과 르네 코네베아그 총괄사장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이정욱 기자)
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커스 헬만 그룹총괄사장과 르네 코네베아그 총괄사장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이정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인증서 조작 이후 처음으로 고객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앞으로 3년간 40종의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고 사회공헌활동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은 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A Trusted Partner for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중장기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담은 '미션5'도 함께 발표했다. 미션5에는 △고객 만족도 향상 △조직 효율성 강화 △정직한 행동 △사회책임 강화 △시장 리더십 회복으로 구성된 미션5를 통해 경영 혁신을 실현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아우디폭스바겐은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과 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지난 1년을 진지한 반성과 쇄신의 기회로 삼고 지난 사안에 대한 해결, 투명하고 열린 기업으로의 변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웠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남아있지만, 한국 시장에서 고객 신뢰와 기업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앞으로 3년간 4개 브랜드에서 총 40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본사 전기차 전략 '로드맵E'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제품 포트폴리오의 25%를 전기차로 채워 나갈 계획이다.

또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 출발점으로 모든 사회공헌활동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전용 공간 AVK 드림 스튜디오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우디폭스바겐은 인증 체계를 재정비했다. 규정 모니터링부터 인증서류 준비, 차량 국내 입항, 고객 인도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본사 조직 구조를 그대로 반영해 기존 차량인증부를 기술인증준법부로 개편하고, 인력을 4명에서 12명으로 늘렸다. 기술인증준법부는 파워트레인팀과 제작차인증팀으로 구성해 연비와 차량 전반에 대한 인증을 담당한다.

PDI센터 프로세스 개선의 핵심은 정부의 주요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바로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PDI센터에 도착한 차량들 중에서 무작위로 추출해 인증 항목을 검토하는 프로세스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간의 기술 공유를 고려해 각 브랜드에 속했던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애프터서비스로 통합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과거와 현재의 사안들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끊임없이 변화해 고객과 직원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 신뢰와 시장 리더십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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