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제206회 본회의 끝으로 제7대 회기 마무리
계양구의회, 제206회 본회의 끝으로 제7대 회기 마무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4.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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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의원 단체사진 촬영 모습. (사진=계양구의회)
계양구의회 의원 단체사진 촬영 모습. (사진=계양구의회)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206회 본회의를 끝으로 제7대 계양구의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금번 회기에서는 인천시 계양구청, 동 주민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 계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시 계양구 201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등 11건을 심의‧의결했다.

자치도시위원회 박해진위원장, 기획주민복지위원회 민윤홍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숙희위원장이 심사결과를 보고한후 인천시 계양구 201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심사중에 증액한 사업에 대해 가결했다.

손민호의원은 ‘서운일반산업단지 내 직장어린이집 건립 촉구’를 위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서운산업단지는 직장 밀집지역으로 보육수요가 높으나 입주기업체 대부분은 49인 이하의 소기업으로 직장 어린이집 설치의무가 없어 어린이집을 설치하기 위한 마땅한 부지도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근로자의 보육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서운산단SPC와 계양구청은 공공어린이집 건립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계양구의회 제7대 후반기의회는 11명의 의원들이 당리당략을 떠나 계양구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아래 의정활동을 펼쳤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로써 제7대 의회 공식회기는 마무리 되지만 남은 기간 동안 계양구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은 멈추지 않고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