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제복지·미래발전 등 2개국 신설
가평군, 경제복지·미래발전 등 2개국 신설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4.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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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조직개편… 3개과 9개팀도 추가

경기 가평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행정기구 및 정원 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경제복지국, 미래발전국 등 2개국(局)이 신설되고 회계과, 행복돌봄과, 교통과 등 3개과 9개팀이 늘어나면서 정원도 60여명이 증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개편은 오는 7월 중 가능할 것으로 보여 사무관 진급이 쉽지 않았던 공무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조직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자체 기구정원규정 개정령(안)’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통과시킨바 있다.

입법예고를 마친 이번 개정령안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 여건별 특수성을 반영해 조직관리 및 운영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인구 10만명 미만의 시·군에 2개의 국(局) 설치가 가능하다.

또 개정안에 과, 설치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2개 정도의 과 증설도 가능해 졌다.

현재 군 조직도는 2실‧12과‧1단‧3사업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