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성남 토요예술제, 7일 ‘팡파르’
올해 첫 성남 토요예술제, 7일 ‘팡파르’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4.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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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거리서… 10월27일까지 도심곳곳서 25차례 열어

경기 성남시는 올해 첫 토요예술제를 오는 7일 서현역 5번 출구 로데오거리에서 열고, 이어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을 돌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예술제는 전문예술가, 음악재능 기부자, 지역예술단체, 대학생 동아리 등이 노래, 춤, 악기연주, 퍼포먼스 공연을 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연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형태다.

첫날 공연의 주제는 ‘젊음’이다.

스윗걸의 댄스 퍼포먼스, 힙합 아티스트 일나티의 공연, 청소년 댄스동아리 유니버스의 공연 등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서현역 일대의 특성을 살려 흥겨운 거리공연을 펼친다.

토요예술제는 이번 공연 이후 오는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혹서기 제외) 을지대 정문 앞, 야탑역광장, 정자동 카페거리, 판교역 1번 출구 앞 보행자도로, 위례 중앙광장 등에서 모두 25차례 연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직접 무대에 서려면 공연의 종류와 주제를 정해 토요예술제 운영사무국으로 전화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 곳곳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려고 지난해에도 도심을 돌며 토요예술제를 8차례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