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F-15K 전투기 추정 비행기 추락… "조종사 생사 확인 중”
칠곡서 F-15K 전투기 추정 비행기 추락… "조종사 생사 확인 중”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8.04.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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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에서 F-15K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47분께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서 F-15K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추락했다.

비행기는 산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투기 안에는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다.

공군은 추락하는 과정에서 조종사의 탈출여부를 비롯해 생사를 확인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산 안쪽에서 몇 초 단위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진술이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 경찰 등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20여명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